2025-01-03 오후 5:11:20
▲ 대구한의대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경산시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4억 2,200만원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목표액인 3억 5,000만원을 120% 초과 달성했다.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인원은 3,680명, 1인당 평균 기부액은 11만 5,000원이었다. 이 가운데 100만원 미만의 소액 기부자가 3,655명으로 전체 기부금의 87%(3억 6,700만원)을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기부자가 1,061명(41%)이 늘었다. 경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검색 광고, 추석과 연말 특별 이벤트 등 집중적인 홍보 활동의 성과라고 분석했다.
기부자의 연령대는 50대가 30.3%로 가장 많았고, 40대 28.0%, 30대 24.9%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37.2%, 경북 17.4%, 경기 13.1%, 서울 11.9% 순이었다.
조현일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경산에 기부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난해 야간 및 휴일에도 진료하는 우리아이 보듬병원 운영 등 소아의료체계 공백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올해부터 개인은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