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3 오전 9:35:15
경산시가 사랑의 온도 122℃를 달성하며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나눔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경산’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됐다.

▲ 희망2026 나눔캠페인 이모저모
2월 1일 모금액을 잠정 집계한 결과, 경산시는 총 11억 300만원을 모금해 목표액(9억원) 대비 122%(사랑의 온도 122℃)를 달성했다.
경산시는 당초 목표액을 전년 대비 80% 수준인 9억원으로 설정했다. 경기침체와 영남권 산불, 집중호우 등 연이은 재난으로 기부 여건이 좋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 기업과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 정신이 빛을 발해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시민들이 모금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의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냉난방비 지원, 방과 후 아동보호 지원, 노후 주택 개보수 지원, 찾아가는 이동 복지 지원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조현일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의 정신 덕에 사랑의 온도탑 122℃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모아진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소외이웃을 위해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경산시는 착한나눔도시 선포 이후 사랑의 온도가 2020년 125℃, 2021년 120℃, 2022년 124℃, 2023년 115℃, 2025년 90℃를 기록한 바 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