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28 오후 2:41:38
이태근 경산소방서장이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28일 정년퇴임했다.
소방서는 28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윤성규 도의원, 한상대 경상북도소방본부장, 도내 소방서장, 유관기관 단체장 및 가족, 친지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년퇴임식을 가지고 이 서장의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했다.
이태근 소방서장은 1977년 3월, 경상북도 소방공무원 공채 1기로 소방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으며 대구소방서, 칠곡군청 민방위과, 경상북도 소방과, 경산·구미소방서, 경북소방본부 등에서 계장, 과장의 생활을 거쳤다.
지난 2005년 11월 소방정으로 승진해, 상주서장, 포항북부서장,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7월 경산서장으로 부임했다.
이 서장은 34년의 공직생활 동안 응급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간호사를 구급대원으로 배치했으며, 또, 부지선정 문제로 설치에 난항을 겪고 있던 경북소방학교를 도민교육장 부지를 전환 사용토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 산악 인명구조를 위한 소방헬기 도입, 소방항공대 창설, 소방사각지대 소방관서 신설과 부족한 소방력 확충, 소방공무원 3교대 실현을 위한 부족인력 확보, 경산소방서 이전 부지 확보 등에도 공을 세운 바 있다.
한편, 후임 경산소방서장은 내년 1월 중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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