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26 오후 2:14:32
“31년 평생외길로 바쁘게 달려왔습니다. 이 사회에서 가장 크게 봉사하는 길이 공직이라는 가르침은 지금 생각해도 최고의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일할 때 만큼은 모든 열정을 다 바쳐 한줌의 재가 되도록 열심히 일했습니다.”

경산 출신의 최영조 경상북도의회 사무처장(56세, 사진)이 오는 30일 퇴임식(명예퇴임)을 끝으로 31여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다.
특히, 최 처장은 최근 차기 경산시장 후보군으로 하마평에 오르내리기도 해 퇴임 후 행보에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 처장은 “공무원 정년 3년6개월을 남겨두고 명예퇴임을 결정한 것은 후배 공무원들에게 승진의 기회를 열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명예퇴직 이유를 설명했다.
1955년 경북 경산시 남산면에서 태어난 최 처장은 대구상고와 영남대학교를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 23회(1979년)에 합격해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봉화부군수, 영주·구미 부시장, 경상북도 보건환경산림국장, 지방공무원교육원장, 경제통상실장, 문화체육국장, 의회사무처장 등 거쳤다.
상훈으로는 대통령 홍조근정훈장,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부인 이계숙 씨(55세)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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