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도지사 ‘지지한다’ 전국 1위
전국 17개 시도지사 평가 여론조사 결과

2013-06-17 오후 3:46:49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지지율이 전국 시도지사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 지사에 이어 2위는 안희정 충남지사, 3위 박원순 서울시장이며, 꼴찌는 우근민 제주도지사로 나타났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 17개 시도지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 결과,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경우 다시 지지하겠다”(재지지)는 응답이 45.2%, “지지하지 않겠다”(비지지)는 응답은 24.5%, 재지지 지수(지지 응답과 거부 응답을 비교한 지수로, 1보다 높을수록 지지 응답이 많음)1.84를 기록했다. 경북도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도가 58.4%로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왔다.

 

 

2위를 차지한 안희정 충남지사는 재지지 42.3%, 비지지 25.4%로 재지지 지수 1.67을 기록했으며 도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56.6%)가 부정 평가(12.6%)를 압도했다. 이와 반대로 17개 광역단체장 재지지도 조사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홍준표 경남지사, 우근민 제주지사에 대한 평가는 좋지 않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현직 단체장의 방어 능력을 가늠하기 위한 것으로 현직 단체장을 다시 지지할지 여부에 주안점을 두었다. 시정·도정 수행능력에 대한 평가를 그 다음으로 했으며,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전반적으로 재지지율이 낮게 나타난 것도 특징이다.

 

 

2014년 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여론조사의 결과로 보면 김관용 경북도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박맹우 울산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유한식 세종시장은 비교적 재지지도가 높아 안정권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범일 대구시장(재지지 27.6%, 비지지40%, 재지지 지수 0.60)과 홍준표 경남지사(재지지 29.6%, 비지지 45.5%, 재지지 지수 0.65), 우근민 제주지사(재지지 18%, 비지지 55.6%, 재지지 지수 0.32)는 위기감을 가져야 할 상황으로 보인다.

 

 

특이한 사항은 시정과 도정에 대한 평가와 재신임 여부 모두 평균치 이상을 기록한 단체장은 김관용 경북지사와 안희정 충남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3명에 불과하여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높은 것도 특징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도정운영 평가를 보면 잘하는 편’ 41.3%, ‘매우 잘함’ 17.2%, ‘잘못 하는 편’ 13.9% 등으로 나와 전국 시도자치단체장 중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2014년 지방선거 1년을 앞두고 전국 거주 19세 이상 남녀 8,500(시도별 각 500)을 대상으로 지난 달 25일부터 28일까지 인구비례 무작위 추출에 의한 RDD 자동응답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표준오차는 95% 신뢰수전에 ±4.4%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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