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6 오후 1:34:00
공직입문 40년, 농업분야 외길을 걸은 끝에 경산시 농정실무를 책임지는 농업기술센터의 별이 됐다.

지난 1월 1일자로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하여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투 스타가 된 김종대 소장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
“공직 입문 후 40년 동안 계속해서 농업분야에 근무했습니다. 경산농정에 대해서는 전문가임을 자부합니다. 재임기간 동안 경산농업의 선진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김 소장은 79년 자인농업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에 지방농업기원보에 합격하여 같은 해 11월 1일자로 경산읍에 발령받아 고향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2004년 6급으로 승진하여 압량면 산업계장을 비롯하여 읍면 산업계장, 부면장 등의 보직을 두루 거쳐 농정실무의 핵심인 농축산과 농정계장을, 2014년에 지방농업사무관으로 승진하여서는 농축산과장, 용성면장, 동부동장, 농정유통과장을 역임했다.
김 소장은 읍·면 근무 시 뛰어난 친화력으로 주민들의 고충을 잘 들어주고 애환을 함께하여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무원으로 소문났다. 경산이 전국 최고의 장미묘목 생산지임에 착안하여 경산-자인 간 장미 꽃길을 조성한 장본인이다.
농축산과장 재임 시에는 거점소독장을 건립하여 경산이 구제역과 AI(조류인플루엔자) 청정지역이 되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김 소장은 “경산시는 대도시 근교로 지가가 높아 귀농·귀촌, 대규모 사업 등을 추진하기 어렵고 동지역 농민들에게는 농어민학자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지 않는 등 농정추진에 애로가 많지만, 대도시 근교의 장점을 살리는 방향으로 나가면 타산업보다 훨씬 부가가치가 높은 농업의 활로를 찾을 수 있다”며 경산농업은 “기술적 우위와 시장 지배력이 있는 묘목과 과수재배를 더욱 특화·발전시키고 유통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년도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으로 농업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 소규모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해 줄 가공공장 건립, 농기계임대사업장 설치(하양, 와촌)를 들었고, 농업과 농민을 이야기 할 때 마다 눈이 반짝였다.
김 소장의 40년 농정인생 경륜이 꽃피울 경산농업발전을 기대한다.
최상룡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