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영웅 이승주 씨 ‘119의인상’ 수상

주택화재 현장에서 모녀 생명 구한 민간인

2024-09-03 오후 2:32:51

▲ 소방청이 주관하는 제16회 119의인상을 수상한 이승주 씨 




주택화재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이승주 씨(, 53)‘119의인상을 수상했다.

 

119의인상은 재난이나 사고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을 도운 이들의 정신을 기리고 예우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처음으로 제정됐으며 현재까지 총 51명이 수상했다.

 

이승주 씨는 지난 4일 밤 920분께 경산시 남천면 신방리 409 인근을 지나가던 중 가정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40대 엄마와 아이 2명이 지붕 위에서 구조를 요청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들의 탈출을 도왔다.

 

이 화재사고로 집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이 씨의 도움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승주 씨는 3일 서울 중구 소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16119의인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박기형 경산소방서장은 자신의 위협을 무릅쓰고 타인의 생명을 구한 진정한 영웅.”이라며, “의인의 헌신적이고 용기 있는 자세에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 119의인상 수상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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