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방운아를 꿈꾼다!”

방운아 선생 추모식 및 제1회 향토가요제 열려

2017-08-21 오후 4:28:36

‘제1회 향토가요제 - 경산시편’이 19일 오후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 고 방운아 선생의 뒤를 잇는 신인가수를 발굴하기 위한 제1회 향토가요제가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본 가요제는 우리 고장의 얼과 멋, 향토애를 높이고 고 방운아 선생의 뒤를 잇는 재능 있는 신인가수를 발굴하기 위해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 경산지회(지회장 김성일)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했다.

 

행사에는 최영조 시장, 최덕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운아 선생 추모식과 개회식, 가요제 본선, 항토가수 축하무대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추모식에서는 방운아 선생의 연혁 소개에 이어 아코디언 연주가 황화연 선생이 대표곡인 ‘마음의 자유천지’, ‘두 남매’를 연주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열린 가요제에서는 가수의 꿈을 품고 참가한 14명의 본선진출자들의 노래 대결을 펼쳤고 가요제 이후에는 김동아, 박세빈 등 향토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 향토가수 김동아의 축하무대

 

이번 행사를 마련한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 경산지회 김성일 지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제1회 향토가요제가 발전을 거듭해 우리 경산의 멋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 서상동 출신인 방운하 선생(본명 방창만·1930~2005년)은 1950년 한국전쟁 전후에 데뷔한 이후 대표곡인 ‘마음의 자유천지’를 비롯해 ‘부산 행진곡’, ‘인생은 나그네’, ‘경상도 사나이’ 등 122편의 노래를 발표했다.

 

특히, 선생의 노래에는 자신의 고향인 경산에 대한 그리움과 향수가 가사마다 새겨져 있으며 민족사적 테마와 전통, 세태풍자, 풍물예찬 테마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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