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01 오후 5:34:29

▲제2회 경산 방운아 가요제가 1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시민 400여명이 찾은 가운데 열렸다.
‘제2회 경산 방운아 가요제’가 1일 오후 4시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시민 400여명이 찾은 가운데 열렸다.
이 가요제는 1950년대 ‘마음의 자유천지’, ‘두 남매’ 등을 불러 한국 가요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고(故) 방운아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재능 있는 신인가수를 발굴하자는 취지로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 경산지회(지회장 김성일)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행사다.
이날 가수의 꿈을 품고 참가한 12명의 본선진출자들의 노래 대결을 펼쳤고 박세빈, 양재동, 신유람 등 향토가수들은 축하공연으로 무대의 흥을 북돋았다.
또, 가요제에 앞서 최영조 시장, 강수명 시의회 의장, 류호남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 중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운아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추모식도 열렸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 경산지회 김성일 지회장은 “지난 2005년 작고한 방운아 선생을 기리는 마음으로 지난해부터 가요제를 열고 있다.”며, “향토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산시 서상동 출신인 방운하 선생(본명 방창만·1930~2005년)은 1950년 한국전쟁 전후에 데뷔한 이후 대표곡인 ‘마음의 자유천지’를 비롯해 ‘부산 행진곡’, ‘인생은 나그네’, ‘경상도 사나이’ 등 122편의 노래를 발표했다.
특히, 선생의 노래에는 자신의 고향인 경산에 대한 그리움과 향수가 가사마다 새겨져 있으며 민족사적 테마와 전통, 세태풍자, 풍물예찬 테마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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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