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자인단오’ 서울시민들 홀린다!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자인단오제 홍보 행사 개최

2024-05-20 오후 2:17:07

▲ 경산자인단오제 호장행렬 모습 




서울 청계광장에서 국가무형문화재이자 경산의 대표 문화유산인 경산자인단오제 공연이 펼쳐진다.

 

경산시는 오는 22() 서울 청계광장에서 ‘2024 경산자인단오제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오 문화 확산과 글로벌 축제로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2023년 조직된 전국단오제연합(5개 단오: 강릉, 경산자인, 법성포, 광주사직, 전주)이 함께 기획한 행사다.

 

단오, 단 하나가 되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경산자인단오보존회(회장 최종규)는 공연의 시작과 끝을 맡아 ‘2024년 자인단오제(68~10)’를 앞두고 지역 대표 문화유산을 서울 시민들에게 알린다.

 

행사의 시작은 호장행렬이다. 단옷날 아침 한장군(韓將軍) 사당으로 제사를 지내러 가는 행렬로 수많은 인원과 말이 동원되고 각종 깃발로 장관을 이룬다. 이날 호장행렬에는 자인단오보존회 회원과 주민 150여명이 참여해 퍼포먼스를 펼친다.

 

▲ 여원무 공연 

 

 

마지막 공연은 여원무가 장식한다. 도천산에 기거하며 자인현 주민들을 괴롭히던 왜구들을 버들못으로 유인하기 위해 한장군이 그의 누이와 함께 높이가 3미터나 되는 화관을 쓰고 전신을 꽃으로 가린 채 추는 춤이다. 화려함과 역동성을 함께 갖춰 청계광장을 찾은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자인단오 외에도 ()법성포단오제보존회의 난장트기’, 광주사직단오제위원회의 창포머리감기 시연과 가훈 써주기, ()강릉단오제위원회의 떡메치기 체험과 수리취떡 시식 등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호장행렬에 직접 참여하는 조현일 시장은 전국의 유명한 단오제가 한자리에 모인 서울 한복판에서 경산자인단오제를 선보이게 되어 무척 뜻깊다.”, “다음 달 열리는 경산자인단오제는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한 만큼 꼭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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