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7 오전 8:17:27
▲ 지난 27일 중산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8회 경산청소년가요제&댄싱대회가 펼쳐졌다.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엿볼 수 있는 ‘제8회 경산청소년가요제&댄싱대회’가 27일 저녁 중산지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사)경산청소년문화연구소(소장 김경훈)가 지역 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놀이문화를 육성하자는 취지로 매년 열고 있는 청소년 축제다.
올해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17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았던 노래와 춤, 랩 실력을 선보이며 끼와 열정을 발산했다.
경연 결과 ‘Love me Love me’를 부른 최보민 양이 대상을 수상하며 상금 100만원의 주인공이 됐고, 금상은 흰수염고래를 부른 최민석 군과 댄싱팀 유니즈가 차지했다. 은상은 자작곡을 공연한 스놉(밴드), 동상은 최연소 참가자인 김수환(보컬) 군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경대 방송영상학과 입학특전 등록금 30% 면제 혜택이 주어졌다.
이날 경연에는 가수 서희, 류종윤 밴드, 스타온 예술단 등이 축하공연을 펼쳤고 일원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마을공동체 느루의 ‘재생압화편지 만들기’, 협동조합 위드에듀의 ‘양말목키링만들기’, 풍선아트 등 체험행사들도 마련됐다.
김경훈 경산청소년문화연구소 소장은 “여유와 쉼 없이 학업에만 강압적으로 임하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아 청소년 문제의 근원이 된다.”라며, “우리 청소년들이 잘 놀 수 있는 자리,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87년 설립된 경산청소년문화연구소는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해 ‘경산청소년가요제&댄싱대회’, 버스킹, 길거리 농구대회, 등반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