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0 오후 9:00:28
무학고 제 1회 작은음악회 ‘별이 빛나는 밤에’
“모자관계는 하늘이 서로에게 준 소중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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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학고 작은 음악회 <별이 빛나는 밤에> |
‘별이 빛나는 밤에’라는 작은 음악회가 지역사회에 화제다.
화제의 음악회는 대구가톨릭대학부속무학고등학교(교장 오일영) 학부모와 학생들이 지난 16일 밤 하양성당 잔디마당에서 개최한 작은 음악회이다.
‘모자관계는 하늘이 서로에게 준 소중한 선물’이라는 테마로 음악회 내내 가슴이 먹먹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평소 소원하던 아들과 어머니가 1시간 반 동안의 프로그램 내내 서로 손을 꼭 잡고 아름다운 음악 속에서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과 지역사회에 큰 여운과 화제를 남겼다.
이번 음악회는 현악 4중주와 오보에 연주, 성악 등 여러 장르의 전문 연주자들을 초청한 수준 높은 연주, 선생님들의 오카리나 연주와 성악, 2학년 이준기군과 어머니가 함께 꾸민 성악 듀엣연주 등 다채롭고 뜻깊은 공연이 펼쳐졌고 무학고 1, 2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사 150여명이 감상했다.
음악회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야외에서 이런 무대를 아들과 함께 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 “온 가족이 음악회에 참석했는데 바쁜 일상에 큰 선물이 되었다.”, “이런 공연을 볼 기회가 적는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어 너무나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는 등 소감을 밝혔다.
무학고는 인성상담부 주관으로 모자 산행, 부자 캠프, 야외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학부모가 학교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그리고 이 모든 행사를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가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10월에는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하는 ‘부자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최상룡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