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등록금 2.8% 인상’
지역 평균보다 현저히 낮아 인상 불가피

2011-02-03 오전 11:06:18

지역 대부분의 4년제 대학들이 등록금 동결을 결정한 가운데 영남대학교는 2011학년도 등록금 인상을 결정했다.

 

영남대는 “재학생의 70% 비중을 차지하는 인문사회 및 공학 계열의 등록금 수준이 지역사립대 평균보다 상당히 낮은 현실 속에서 2년 연속 등록금이 동결되어 왔기 때문에 대학발전을 위한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2010 대학정보공시’에 의하면, 영남대의 공학계열과 인문사회 계열의 연간등록금은 대구경북지역 최고수준인 대학과 비교할 때 각각 34만8천원과 21만8천원 낮게 책정되어 있다는 게 대학 측의 설명이다.

 

지역사립대 평균과 비교해도 각각 11만4천원과 18만6천원 낮은 수준이다. 비수도권 평균과 비교해도 각각 20만2천원과 49만9천원, 수도권 평균보다는 각각 90만4천원과 49만9천원이 낮다는 것이 이번 등록금 인상의 원인이라는 설명.

 

영남대 관계자는 “현재의 등록금 수준과 인상요인을 충분히 고려한다면 2011학년도 등록금을 최소한 5% 이상 인상할 수밖에 없었지만, 오랫동안 고심한 끝에 2.8% 인상키로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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