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16 오후 2:56:37
특수교육, 재활과학, 사회복지 특성화 대학인 대구대학교가 ‘장애인의 날 기념주간’을 맞아 16일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 지역 초등학생 대상 장애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경산부림초등학교 3학년 학생 19명이 참석해 실제 장애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기본교육을 통해 장애인을 대할 때 알아야할 기본 에티켓을 배우고 실제로 시각, 청각, 지체 장애인들이 겪는 고충을 느껴보기 위해 안대를 쓰고 유도블록을 따라 지팡이를 짚어보거나, 자기소개를 수화로 배워 친구들 앞에서 발표해 보고, 휠체어 작동법을 배워 직접 타고 캠퍼스를 돌아봤다.
장애체험에 참석한 한 학생은 “장애체험 전에는 휠체어를 타는 게 마냥 재미있게 보였는데 실제 타보니 조그만 경사에도 올라오기 힘들었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장애인들이 얼마나 불편할지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한 장애학생지원센터 소장은 “학생들이 장애인에게 가지는 막연한 두려움과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장애인들의 겪는 어려움을 알고 이에 친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 어린이, 초등학생 대상 장애체험 활동을 지속해 학생들이 어렸을 때부터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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