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09 오후 2:20:20
대구대학교가 9일 행정안정부 주관 ‘2012년도 대학 공공자전거 구축사업’ 대상에 선정돼 2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공공 자전거시스템을 설치·운영한다.
행정안정부가 주관하는 대학 공공자전거 구축사업은 대학과 인근 지역사회에 무탄소 이동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대구대를 포함해 3개 대학을 선정했다.

대구대는 ‘아름다운 두(DU) 바퀴’라는 사업 컨셉을 정하고 캠퍼스 내 자동차 운행을 줄이고 두 발과 두 바퀴의 자전거, 휠체어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캠퍼스를 구현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대구대는 캠퍼스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해 8km의 자전거 도로를 조성하고 인근 문천지 호수와 연계한 자전거 길을 휴양 레져 대회용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캠퍼스 곳곳에 설치된 바이크(Bike)센터를 연결해 U-Bike 시스템을 구축하고 한 학생포트폴리오시스템과 연계한 그린 캠퍼스 포인트 제도를 도입해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 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자전거 안전교육장을 설치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MTB(Mountain Bike)대회 등 각종 자전거 관련 레포츠 대회를 유치하는 등 자전거 문화 확산의 메카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
권욱동 대구대 녹색대학위원회 위원장(스포츠레져학과)은 “공공자전거 시스템 구축은 자전거와 휠체어, 그리고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저탄소 녹색 캠퍼스 실현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사업선정을 계기로 그린캠퍼스 조성은 물론 저탄소 지역사회 모델을 실현해 나가는데 대구대가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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