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26 오후 3:17:08
대구가톨릭대가 정부의 에너지절약 정책에 동참하고 교직원들의 휴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8월 1~3일 직원과 조교 등 400여명이 단체휴가를 실시한다.
대구가톨릭대가 방학기간 직원 단체휴가를 실시하는 것은 처음이다. 단체휴가는 교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피서 수요가 가장 많은 8월 첫 주로 정해졌다.
이 시기는 전력사용량이 가장 많고, 휴가 희망이 가장 많은 시기여서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휴가일수 3일은 개인의 연가 일수에서 차감된다.
하지만 학생들 이용이 많은 중앙도서관과 기숙사는 평소와 다름없이 운영되며, 방학기간에 열리는 교육대학원도 정상 운영된다. 또, 외국어 연수생이 많은 경주의 영어마을, 실험실습이 잦은 중앙기기센터 등도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단체휴가 실시로 3일간 약 3만6천KW의 절감효과가 예상된다. 폭염으로 전력수급이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 실시하는 만큼 에너지절약 정책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가톨릭대 직원들은 7월부터 두 달 간 근무복 착용을 해제하고 시원하고 간편한 옷차림으로 근무하며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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