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23 오후 2:22:24
대구한의대학교에 정부가 지원하는 공공기숙사가 건립된다.

대구한의대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은 23일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이준구 총장, 이원희 이사장을 비롯 업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숙사 건립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대구한의대가 국토해양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2012년 대학기숙사 건립사업’ 대상에 최종 선정됨에 따른 후속조치로 협약 체결과 함께 기숙사 건립이 본격화된다.
총 100억원의 예산을 들여 건설되는 공공기숙사는 400명 수용인원에 지상 6층 1개동, 연면적 8,000㎡ 규모로 건설되며 2014년 3월 1일부터 개관한다.
특히, 기숙사 전체 인원의 15%는 소외계층 학생에게 우선입주권을 부여하고, 5% 이상의 소외계층 학생에게는 기숙사비의 50% 감면 혜택을 부여하는 등 기숙사 운영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무성을 제고했다.
이날 양 기관의 협약서에는 공공기숙사 관리운영권, 총사업비의 변경, 입주수입금액의 보장, 기숙사비의 결정, 초과수익의 처리 등 공공기숙사 신축 및 관리·운영에 필요한 세부사항들이 명시됐다.
대구한의대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하에서 등록금 문제와 연계해 대학생 자녀를 둔 가계의 부담을 완화하고 대학 기숙사 수용률을 제고해 학생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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