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06 오전 10:17:16
대구대가 10개 단과대학과 중앙도서관, 학생행복센터. 글로벌라운지 등 캠퍼스 곳곳에 원어민과 영어회화를 공부할 수 있는 ‘찾아가는 영어클리닉’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대는 올해 초 단과대학 내에 취업 전문가가 상주하는 취업전문상담실의 문을 연데 이어 단과대학에 영어클리닉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취업지원 및 교육 접근성을 높여가고 있다.

‘찾아가는 영어클리닉’은 학생들의 예약을 받아 외국인 교원이 단과대학 내 지정장소를 직접 찾아가 1대1 또는 그룹지도를 하는 방식으로, 캠퍼스 주요 지점 13곳에서 총 65명의 외국인 교원이 돌아가며 학생지도에 나서고 있다.
올해 초 처음 문을 연 영어클리닉은 3월 한 달간 590여명이 이용하던 것이 11월에는 2천900여 명으로 5배 이상 껑충 뛰었다. 특히 중앙도서관과 글로벌라운지 등은 학생들이 자주 찾는 곳에는 3~4백여명의 학생들이 이용 중이다.
영어클리닉을 찾는 학생들의 목적도 다양하다. 취업 준비를 위한 영어면접 지도와 영어 자기소개서 첨삭, 영어 말하기 시험을 대비한 영어회화, 어학연수와 배낭여행 준비를 위한 상담 등이 이뤄지고 있다.
박수정 씨(전산통계학과 4년)는 “얼마 전 기업체 영어면접에서 좌절을 겪은 후 이 곳을 자주 찾고 있다. 단과대학 내에 있다 보니 방문하기 편하고, 실제 면접 상황을 가정해 코칭을 받으면서 영어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씩 극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규환 대구대 기초교육원장은 “영어가 사교육의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영어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 수업 시간 외에 잔여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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