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04 오전 10:04:40
경산시가 영남대 인근에 조성을 추진 중인 ‘경산 청년문화창의지구’의 성공적인 조성방안을 모색하는 학술포럼이 5일 오후 3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경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마이스진흥재단이 주관한 이날 포럼에는 주낙영 경북도 정무부지사, 최영조 시장, 경북도 및 경산시 관계자, 언론인, 대학 교수, 일반 시민 등이 참석했다.
경북대 이장우 교수의 ‘청년문화와 경북마이스 산업’, 수성대 정두진 교수가 ‘경북 마이스산업 활성화’, 경북대 강용운 교수가 ‘복합문화콘텐츠 허브 경산청년문화창의지구 구축’을 주제로 기조강연과 주제발표를 하고 문화평론가, 언론인, 시의원 등이 종합토론에 나서 청년문화창의지구를 통한 마이스산업 활성화방안을 논의했다.
마이스 산업이란 회의·인센티브·컨벤션·전시회 등의 개념으로 2009년 1월 국가 신성장동력 육성 대상 산업으로 선정됐으며 현 정부에서 제3차 국민경제자문회의를 통해 고부가가치 관광·레저산업 육성의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는 마이스 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지난해 9월 ‘경상북도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11월 ‘경북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권역별 발전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경북 마이스산업의 권역 중 하나인 ‘경산 청년문화창의지구’는 대동 106번지 일원(영남대역 주변) 13만6천여㎡ 규모로 조성되며 국비와 지방비, 민간자본 등 약 2천6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구 내 청년문화·창작활동시설과 디자인센터 등 시설을 설치해 청년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면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경산시와 경북도, 영남대 등 관련기관들이 사업추진을 협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후 2015년부터 본격 사업추진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최영조 시장은 “이번 학술포럼을 통해 청년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기반한 고부가가치형 문화창조산업을 발굴·육성하고, 청년들의 창작과 창업공간을 마련해 일자리 창출과 영남권 청년문화생산 유통기지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상북도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마이스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전략화를 위해 경주와 안동, 구미, 경산을 거점지역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특히 경산포럼을 시작으로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통한 정부의 문화융성 실천의지를 확고히 하는 한편, 경상북도의 위상을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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