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04 오전 9:12:15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과 함께 1·2호선 순환선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대학생들이 1호선의 진량 연장을 위해 뜻을 모았다.

대구대 총학생회(회장 이승혁)는 3일 경산시 하양읍에서 대구대 경산캠퍼스까지 4.3km를 함께 걸으며 대구도시철도 대구대·진량 연장의 당위성을 알리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100여명의 학생들은 도시철도 연장 소망을 담은 풍선을 들고 거리를 행진하고 종착지인 캠퍼스 정문에 도착해서는 소망을 담은 풍선을 날리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특히, 총학생회는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대구도시철도 대구대 연장 관련 UCC를 제작해 대학과 지역 내 홍보활동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혁 총학생회장(재활공학과 4년)은 “우리대학에는 대구에서 통학하는 학생이 1만2천명이 넘고, 진량 지역은 산업단지 개발로 인구 유입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며,
“대구도시철도 하양 연장과 함께 대구대·진량 연장도 함께 진행돼야 하며, 궁극적으로는 하양-대구대-진량공단-영남대를 잇는 순환선 구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대구도시철도 하양연장사업이 확정돼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면서 하양역~대구대~경산산업단지~영남대를 잇는 1~2호선 순환선 구축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열린 ‘경산시 대학발전협의회’에서도 경산시와 지역 12개 대학 총장들이 1·2호선 순환선 연결의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에 발맞춰 경산시에서도 1호선 하양역과 2호선 영남대역을 연결하는 순환선 구축, 대구도시철도3호선 경산연장사업을 장기적으로 검토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사업의 확정에 지역 대학들의 노력이 한 몫을 한 만큼 이번 대구대 학생들의 자발적인 행동이 1·2호선 순환선 연결사업의 기폭제가 되길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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