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03 오전 8:03:25
영남대학교 특수체육교육과 재학생 3명이 베이징으로 ‘금메달 사냥’을 떠난다.
가장 먼저 도전장을 내미는 이는 특수체육교육과 3학년 김재강(21) 선수. 그는 베이징올림픽 레슬링 자유형 120kg급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영남대와 대한민국의 명예를 건 승부를 펼치게 된다.

▲ 베이징올림픽 레슬링 종목에 출전하는 김재강 선수
지난달 2일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레슬링 국가대표선발 재평가전에서 재학생 신분으로는 영남대 사상 최초로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김 선수는 오는 21일 중국농업대학레슬링 경기장에서 금메달을 향한 진검승부를 펼치게 된다.
이에 영남대는 올림픽 개막을 일주일 앞둔 1일 오전 ‘필승관’에서 김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는 환송행사를 열고 김 선수의 금메달 사냥을 응원했다.
김 선수는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기 위해 그동안 몇 차례 고비를 넘겨야했지만, 그때마다 선생님들과 학우들의 성원이 있어 든든했다. 반드시 좋은 결과를 거둬 보답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특수체육교육과 4학년 조우현(23세, 시각장애인축구) 선수와 박정민(38세, 유도) 선수는 ‘또 하나의 올림픽’인 베이징장애인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베이징패럴림픽은 올림픽 직후인 9월 6일부터 17일까지 열리며, 우리나라는 13개 종목에 걸쳐 선수 79명 등 선수단 133명을 파견한다.
13회째를 맞은 올해 패럴림픽에는 15세에서 51세에 이르는 각국 국가대표선수 332명이 참가해 양궁, 수영, 휠체어펜싱, 휠체어테니스 등 총 20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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