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 수련회 대신 지역봉사활동’
대구대 총대의원회, 지역봉사활동 눈길

2009-02-06 오후 3:55:21

겨울방학을 맞은 지역 대학생들이 MT, 수련회 대신 봉사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6일 대구대학교 총대의원회 학생 50여명은 매년 실시해 오던 간부 수련회 일정을 대신해 대학 인근(진량읍 부기리)에 위치한 초원지역아동센터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초원아동센터는 지역의 저소득층 및 결손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아동지도 및 특기적성 교육을 하고 있는 복지시설. 아이들에게 대학생 형·누나들의 방문은 흔치 않은 일이기에 행사 내내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다.

 

▲ 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구대 총대의원회 학생들

 

 

특히 대학생들은 사전에 오리엔테이션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한편, 자신들이 직접 준비해 간 ‘리더쉽 트레이닝’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었다.

 

센터 아동들과 조를 이루어 ‘마술 및 퀴즈 쇼’, ‘아이들과 함께하는 조별 활동’, ‘미니올림픽’, ‘사랑의 T셔츠 만들기’, ‘편지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상민 총대의원회 의장은 “대의원 학생 모두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일회성 행사보다는 건설적인 활동으로 한 해를 시작하자는데 의견을 모아 이번 활동을 계획하게 됐다.”고 활동 취지를 말했다.

 

초원아동센터 서예환(51세, 진량읍) 센터장은 “대학생들의 이번 봉사활동이 정이 부족한 센터 아동들에게는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초원아동센터 어린이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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