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와 지역은 영남대로….”
제13대 영남대 총장 이효수 박사 취임

2009-02-12 오후 3:35:00

 

 

영남대학교 제13대 이효수 총장(58세)총장의 취임식이 12일 오후 2시30분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렸다.

 

이날 김관용 경북도지사, 조순 전 부총리, 지역 대학 총장, 대학 재단 관계자, 기관단체장, 교직원, 동문,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이 총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영남대를 세계화와 지역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세계수준의 지역거점대학, ‘21세기형 대학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영남대의 21세기 비전으로 ‘글로벌(Global)과 로컬(local)을 잇는 창이 되고, 지식기반사회로 가는 다리가 되겠다는 의미’로 ‘YU Glocal Initiative’를 제시했다.

 

▲ 영남대학교 제13대 이효수 총장

 

 

이 총장은 “새로운 길을 찾아 이끌어 가야만 우리가 앞설 수 있다”며 “기존의 흐름을 따라가는 ‘캐치 업’(catch-up)전략이 아니라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이끌어나가는 ‘리드 업’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Y형 인재육성’, ‘창의적 지식 생산을 위한 융.복합 연구 환경 조성’, ‘열린 대학’ 등 3가지를 대학경영목표로 영남대 학생들을 ‘따뜻한 마음과 냉철한 지성을 겸비한 인재’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너 슬기론 젊은 얼들아, 너 억센 젊은 힘들아’라는 교가 가사처럼 ‘슬기로운 젊은 얼’과 ‘억센 젊은 힘’이 꿈틀거리는 영남대학교의 드높은 기상을 재확인하기 위해 학생, 교직원, 동문, 지역사회가 마음을 한 데 모아 달라!”며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12월 교직원 직접 투표로 실시된 총장선거에서 당선된 이 총장은 1951년 경북 청도에서 태어나 영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79년 영남대 상경대학 교수로 부임해 기획처장, 상경대 학장 등을 역임하며 동양인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노동시장, 고용관계, 인적자원개발 등에 대한 이론을 개발한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는 대통령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대통령 위촉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IIRA 아시아대표 집행이사, 대구경북 고용인적자원포럼 대표, 대구경북 고용심의회 전문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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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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