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02 오전 9:57:29

영남대학교가 향후 5년간 660억원을 투자해 ‘녹색기술’ 전문가 양성에 나서고 있다.
‘10년 이내 3대 분야 세계 10위권’을 목표로 학문간 융·복합을 통한 ‘녹색성장’ 분야 선점을 노리고 있는 영남대는 ‘녹색기술’ 분야에서만 약 60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냄으로써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 기관 선정
먼저, 영남대는 지난 6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에서 주관하는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의 대경권 주관대학으로 선정, 향후 5년간 250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그린에너지’ 산업분야 전문가 양성에 주력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영남대는 ‘대경 광역경제권 그린에너지 선도산업 인재양성센터’를 중심으로 그린에너지 산업의 맞춤형 교육 및 연구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우수 모델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 대경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 출범식
특히, 신소재공학부, 디스플레이화학공학부, 기계공학부(첨단기계전공), 물리학과가 참여하는 ‘그린에너지 연합전공’(가칭)을 신설해 그린에너지산업과 관련된 융·복합 전문가를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LED-IT 융합산업화 연구센터 유치...국비 350억원 확보
또, 영남대는 지난 6월 초 지식경제부에서 추진 중인 ‘LED-IT 융합산업화 연구센터’로 선정돼 5년간 350억 원이라는 거액의 국비를 유치했다.
전국 3대 권역(수도권, 동남권, 서남권) 거점센터 중의 하나를 유치하게 된 영남대는 LED-IT 관련 산업의 부품국산화와 융합형 원천기술 확보, 상용화 기술개발 등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세계 3대 LED 융합산업단지’ 및 ‘동북아 LED 융합산업 허브’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영남대는 향후 5년간 국비 등 총 395억 원을 투자해 ‘LED-IT융합산업’ 분야 전문가를 길러내고 산업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 LED-IT융합산업화연구센터 출범식
‘능동형 실무능력을 갖춘 학사인력 배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반도체 물성부터 LED융합분야에 이르기까지 관련 교과목을 전공과정으로 개설하고, 기업과 연계한 인턴십 과정을 필수 이수토록 함으로써 재학 중 현장실무를 숙지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전문특성화 교육’을 위해서는 핵심기술과 산업에 따라 분야별 특성화교육과정을 학부에 개설하는 동시에 대학(원)생들에게는 최신기술동향을 파악하도록 함으로써 전문연구인력의 연구력을 배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정기적으로 LED 기초 및 융합기술관련 교육과정 또는 세미나를 개설하고, 특히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한 시설과 교육기자재를 확보하는 동시에 국내외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축하고 최신기술동향에 관한 교재를 개발해 보급할 방침이다.
‘인력양성협력센터’ 구축
이와 함께, 영남대는 ‘LED-IT융합산업화 연구센터’를 중심축으로 경북대, 금오공대, 인하대 광기술 교육 센터, 한국광기술원 등과 협력네트워크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영남대는 금오공대, 경북대가 참여하는 LED관련 연계전공 인력양성을 추진하는 한편 전국 광(光)인력양성센터와도 교육프로그램 공유 등 협력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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