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인도 lIT’와 파트너 됐다!
16일 MOU 체결...엘리트 육성에 힘 모으기로

2009-11-16 오후 2:39:42

영남대학교가 공학 분야 세계 3대 명문인 인도공과대학과 교육 및 연구의 협력파트너가 됐다.

 

16일 오전 영남대와 IIT는 이공계열 교수 및 학생 교류, 공동 연구 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공계열 엘리트 육성에 힘을 모르기로 했다.

 

 

 

지난 1959년 개교한 IIT는 인도 과학기술 발전의 견인차이자 일명 '인도판 MIT’로 알려져 있다. 최고 수재들이 모인 IIT는 인도 경제, 나아가 세계 경제의 ‘인재보급소’ 역할을 하고 있다.

 

인도 대표 정보통신(IT)기업인 ‘인포시스’의 나라야나 무르티 회장을 비롯해 비노드 코슬라 선마이크로시스템스 창업자, 아룬 사린 영국 보다폰 최고경영자(CEO), 라자트 굽타 맥킨지 상무이사 등 세계적인 쟁쟁한 기업가들과 과학기술 엘리트들을 길러냈다.

 

그 결과 미국 실리콘밸리의 창업자 가운데 15%가 IIT 동문이며, 세계 비즈니스의 정상은 IIT 사람들로 넘친다. 그런 만큼 IIT의 입시경쟁률은 가히 ‘전쟁’ 수준이다. 평균 100: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IIT에 가기 위해 인도에서는 3,4년간 준비하며 재수, 삼수는 기본이라고 한다.

 

이효수 총장은 이에 대해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이 내년 1월 1일부터 발효됨에 따라 두 나라간 경제교류뿐만 아니라 문화 및 인적 교류도 활성화될 것.”이라며

 

“이번 협정 체결이 아직 교류가 활발하지 않은 양국 교육계의 협력으로 확산돼 각 분야에서 두 나라의 가교가 될 인재를 길러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두 대학의 파트너십을 성사시킨 이는 바로 올해 9월부터 영남대 기계공학부 학생들을 가르치게 된 샤르마 교수이다.

 

샤르마 교수는48세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IIT 유일한 석좌교수이자 인도한림원 멤버인 그는 최근 5년간 해당분야 최고권위 SCI급 저널에 7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대표 논문 10편이 1천회 이상 인용됐을 정도로 연구력이 세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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