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27 오전 8:45:00

영남대학교가 ‘2009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에서 특허전략수립 부문 특허청장상, CEO우수상, 장려상 2개 등 총 4개상을 석권하며 전국 8위, 지방대 1위에 올랐다.
대학의 실용적 특허교육을 확대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특허에 강한 연구 인력을 발굴·육성하는 동시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자는 취지에서 열린 대회는 특허청과 한국공학한림원이 주최했으며, 삼성전자, 현대기아자동차, LG전자, 포스코, 효성, SK에너지,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 37개사가 후원했다.
전국의 이공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대회는 지난 4월 공고 이후 전국 80개 대학 2천72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특허전략수립 부문과 선행기술조사 부문에서 각각 서류심사, 서면심사, 발표심사, 최종심사 등 엄정한 평가절차가 지난 7개월간 진행됐다.
그 결과 특허전략수립 부문에서 영남대 기계공학부 3학년 김상덕, 화학과 3학년 박용호, 환경공학과 2학년 최지철 팀이 특허청장상을 수상했으며, 기계공학부 3학년 김지훈, 대국성, 우정탁 팀은 CEO우수상, 기계공학부 4학년 박기홍, 최구호, 이영광 팀과 기계공학부 4학년 김대연, 윤찬혁, 전자정보공학부 4학년 유재광 팀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영남대은 총 4개의 상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영남대는 총 수상자 순위에서 전국 7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10위권에 든 대학은 서울대(24), 카이스트(17), 고려대(8), 경희대·한양대·연세대(6), 영남대·성균관대·조선대(4), 서울산업대(3)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이화조 교수(54세, 기계공학부)는 이번 대회에서 22개 참가팀을 지도해 최다팀 지도교수로 기록되며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대회 준비 자체가 특허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중요한 교육과정.”이라고 평가하면서 “여름방학까지 반납하며 대회를 준비한 학생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어 무척 기쁘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 시상식은 윤종용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수상자에게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한화석유화학, 팬택계열, 현대제철, 효성, 현재중공업, 삼성중공업, 한진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STX조선 등 국내 n23개 대기업에 취업 우대 혜택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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