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22 오전 9:16:34

지역 대학들의 2010학년도 등록금 동결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1일 대구대학교에서도 등록금을 동결키로 결정했다.
대구대는 학부모 경제 부담을 줄이고 경제적인 사정으로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등록금 동결을 최종 결정했다.
특히, 대구대는 등록금 동결 결정에도 불구하고 우수 교원 초빙, 학생들의 해외대학 현지 학기제와 파견 등 외국대학과의 교류협력 강화,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및 국내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학생 장학금 등에 대한 예산은 증액 편성키로 했다.
홍덕률 총장은 “2년 연속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적 부담은 적극적인 발전기금 유치와 수익사업 확대 그리고 대학 운영 및 소모성 경비를 줄이기 위한 대대적인 예산절감운동을 통해 해결할 계획이다.”며,
“학생의 교육 역량 강화와 교육 품질 개선 등 학생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학생지원 프로그램은 예년에 비해 확대 운영해 대구대에서 공부하는 모든 학생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경산지역 대학 가운데 2010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키로 한 학교는 대구한의대, 대구대, 경일대 등 4년제 대학 3곳과 대구미래대학, 대경대학, 경산1대학 등 2년제 3곳 등 총 6개교이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등록금 동결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고 최근 정부가 국가적 차원에서 경기회복을 위한 노력에 대학의 동참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힌 바 있어 등록금 동결에 참여하는 대학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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