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29 오전 9:20:01
영남대학교가 지역 기업과의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산학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가족회사제’를 본격 추진한다.
영남대는 28일 오후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미리넷솔라(주), 삼익HDS(주), 상신브레이크, 태창철강, 평화기공, 한국OSG주식회사, STX솔라 등 가족회사 100여개 업체를 초청해 기족회사 증서를 수여하고 산학심포지엄을 열었다.
▲ 영남대하교 가족회사 초청 산학 워크샵
‘가족회사’란, 대학과 기업의 지속적 협력을 전제로 상생발전을 극대화할 수 있는 브랜드 프로그램.
영남대는 가족회사들과 상시적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영남대 HRD(Human Resource Development)사업단의 재직자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한 기술 및 경영, 제품디자인 교육 등의 제공, ▲대학의 전문지식 및 고가장비의 활용, ▲현장 애로기술 지원, ▲기업이 요구하는 산업정보의 제공, ▲캡스톤디자인(공학과제)대회 공동 참가 및 대학생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품개발에 접목할 수 있는 기회 제공, ▲공학계열 뿐만 아니라 경영학부, 디자인학부 등 다양한 분야 교수들의 직접적인 기업지도 등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기술력은 뛰어난 가족회사를 ‘우주기업’(우리주변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할 학생홍보팀을 전속으로 파견하는 동시에 매년 5월 우주기업 홍보행사를 영남대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또, 가족회사의 수요에 맞춰 교육과정을 개편하며 졸업생을 가족회사에 취업하도록 연결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가족회사는 이러한 맞춤식 교육을 받은 학생을 고용할 수 있으며, 학부생을 인턴으로 고용할 수 있게 돼 구인난 해소에고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권재도 영남대 공대학장(기계공학부)은 “대학은 기업에 우수한 연구 인력과 설비, 산업체 기술 인력의 재교육 등을 제공하고, 기업은 대학의 의뢰를 받아 현장실습 및 인턴, 실무교육 등을 실시하면서 유기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선도하고 자생적 지역혁신시스템을 구축하자는 것이 가족회사제 도입의 취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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