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3 오후 4:11:27
▲ 남천면 산전리 포도밭에서 고품질 맥반석 MBA포도가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다.
당도가 높고 맛과 품질이 우수하기로 유명한 남천 맥반석 포도가 지난주부터 출하되고 있다.
40여년의 역사와 함께 경상북도 우수농산물(제10-1호)에 지정돼 있는 맥반석포도(MBA(머스캇 베일리A))는 남천지역의 맥반석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을 받고 자라 알이 굵고 당도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9월 초·중순부터 10월말까지 출하되며 10월 중순에 최고 당도를 보여 가을포도라고도 불린다. 산전리를 비롯한 남천면 지역 400여 농가에서 약 150ha 규모(추산)로 맥반석 포도를 재배하고 있다.
올해 생산량과 가격은 예년과 비교해 보합세가 전망된다. 최근 공판장 시세를 보면 5kg 한 상자에 1만1,000원~1만5천원(상~특상)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출하량도 추석 명절을 기점으로 차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천포도 작목반 관계자는 “올해도 가뭄이나 병해충이 없어 예년과 같은 작황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남천면 맥반석 포도 재배 농민들은 MBA 주산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