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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현직 내려놓고 공정한 대결 해보자!”
김관용 도지사, 6.4지선 예비후보 등록

기사입력 2014-03-27 오후 2:43:57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현직 프리미엄을 내려놓고 본격적으로 6.4지방선거 행보에 나섰다.

 

 

 

 

김 지사는 27일 오전 9시 30분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 신청서를 제출한 뒤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본격 선거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2개월이나 남은 현직 프리미엄을 내려놓고 선거 운동에 돌입한 것은 도민 대통합이라는 대승적 입장에서 내린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현행 선거법상 각종 제약으로 현장에서 도민 한 분 한 분을 찾아뵙고 그들의 희망과 바람을 듣는 것이 어려워 결단을 내렸다.”고 다소 이른 시기에 예비후보 등록을 한 배경을 설명했다.

 

최근 김 지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을 주장하며 네거티브전을 벌이고 있는 두 후보의 주장에 대해 의혹을 불식시키고, ‘연륜과 능력’으로 당당하게 도민의 선택을 받겠다는 설명이다.

 

김 지사는 병역비리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미 구미시장 시절부터 재기됐던 문제로 한 점 부끄러움과 의혹이 없는 내용이다. 장애를 가진 자식을 둔 부모의 심정을 이해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이번 선거는 300만 도민의 ‘목민관’을 선출하는 중차대한 일이기에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한다. 상대 후보들을 끝까지 존중하며 선거운동에 임하겠고 경선 관련 각종 쟁점들은 당의 입장에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가 이번 선거전에 임하는 각오를 담아 슬로건을 ‘뭐라 캐도 김관용’이라고 정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지금 경북은 박근혜 대통령과 20년간의 인연으로 정부와 바로 통할 수 있는 ‘다시없는 기회’를 맞고 있다. 그 기회를 살려 일자리가 넘치는 경북, 사람들이 행복하게 잘 사는 경북을 만들 적임자는 바로 김관용이라는 것을 도민들에게 알리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도지사 직무정지와 관련해서는 “지사직을 떠나게 되어 미안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지난 4년 동안 도정의 모든 가치를 도민에 두고 ‘자랑스러운 경북’을 만들어 온 저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도정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일자리와 투자 유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 ‘경북의 혼을 세우는 문화사업 추진’, ‘경북도 균형발전을 위한 각종 SOC사업 추진’, ‘농·산·어·촌의 부농화’ 등을 민선 6기 도지사의 공약·과제로 내세웠다.

 

한편,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 지사는 영천 호국원 충혼탑에 헌화한 후 경산시 자인면 계정숲에서 열리는 경산시 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첫 선거일정에 소화한다.

 

특히, 오는 29일(토) 오후 3시 경산시 경안로 65길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김 지사는 이날 개소식을 통해 대규모 세를 과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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