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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경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
경산시 코로나19 대응 지원 논의...집단생활시설 조치 당부
기사입력 2020-03-06 오후 5:24:15

▲ 6일 경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은 정세균 국무총리가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6일 오후 3시 30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경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찾았다.
이날 정 총리는 최영조 시장으로부터 경산시의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보고 받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원의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최근 경산 등 경북 지역에서 사회복지시설 내 집단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노인·장애인 등 감염병 취약계층 집단생활 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중대본과 함께 상황을 공유하고 역할을 잘 분담해서, 경산시가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또, 정 총리는 대책회의 후 시청 안전총괄과를 방문해 공직자들을 격려하고 “경산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과로로 힘든 상황이지만, 함께 힘을 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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