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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2 오후 2:20:00

국감에서 빛난 지역일꾼
최경환 국회의원

기사입력 2006-11-02 오전 10:20:56

 

▲ 최경환 국회의원

북핵 등 굵직한 정국현안에 묻혀 경북출신 '국감 스타'의 출현은 없었으나 지역현안의 문제점을 파고들었다.

 

재정경제위원회 소속 최경환(경산·청도) 의원과 국민중심당 신국환(문경·예천) 의원은 한국은행의 지역본부·지점의 폐쇄 방침에 대한 문제점을 강력히 지적하며 지역민심을 대변했다. 특히 최 의원은 국감 전부터 대구국세청의 세무조사가 남발되고 있다는 지적을 제기하는 등 지역 경제에 각별한 애착을 보였다.

 

산업자원위원회의 김성조(구미갑) 의원은 산자부 국감에서 '정부가 외국인 투자기업의 수도권 투자가능대상을 현 25개 업종 외 새로 53개를 은밀히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내부문서를 입수, 정부의 겉 다르고 속 다른 '수도권 규제개혁'을 폭로했다. 한수원에 대해서는 본사를 경주로 이전하면서 규모를 축소 검토한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정종복(경주) 의원은 최근 영화진흥위원회 국감서 경주 영화세트장 건립을 제안,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에는 광주시의회가 경주 세계역사문화도시 특별법 제정 반대 결의안을 통과시킨 것에 발끈하고 남은 국감기간 동안 광주·경주 간 형평성 문제를 집중 부각할 계획이다.

 

행정자치위원회 이상배(상주) 의원은 부산항이 북한의 마약 통로로 악용되고 있다는 증거를 제시, 전국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농림해양수산위원회 김광원(영양·영덕·울진·봉화) 의원은 국내 종자농업의 수·출입 불균형 상태를 고발, 농가수입의 새 방향을 제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의 김태환(구미을) 의원은 지역 원전, 기상청,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 등 광범위한 소재에 걸쳐 시의적절한 지적을 했고 건설교통위원회의 이인기(고령·성주·칠곡) 의원은 대구외곽순환도로 사업에 대해 정부의 전향적인 입장을 도출해 내는 성과를 냈고, 정희수(영천) 의원은 10년 내 지역의 물 부족 사태를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과기정통위원장인 임인배(김천) 의원은 '상임위원장은 질의서를 내지 않는다.'는 전통(?)을 깨고 각종 정책제안서 및 자료를 내놓는 열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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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기자(pm09p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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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인터넷뉴스 전기자입니다. 알찬 보도로 지역민들의 알권리 충족에 수고가 많으십니다~~화이팅!!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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