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포경수술과 성기능에 관한 진실
[이영진의 성클리닉]

기사입력 2011-12-23 오전 11:17:48

 

 

 

우리나라 남자들의 80%가 받는 포경수술이 남성의 성기능을 저하시킨다는 연구결과나 지론들이 나오면서 포경수술과 성기능의 성관계에 대한 궁금증들이 많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포경수술과 남성의 성기능은 큰 상관관계가 없다는 것이 거의 정설이 되어가고 있다.

 

워싱턴대학 연구팀이 ‘국제성의학저널’에 밝힌 바에 의하면 성인들의 포경수술이 성적으로 활발한 남성들에 있어서 성적 장애를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2~2005년 사이 케냐 지역 내 2684명 남성을 대상으로 포경수술 후 한 달에서 24개월간 추적 관찰한 이번 연구결과 남성의 약 99%가량이 “포경수술 후 만족감을 느낀다”고 답했으며 남성들 대부분이 오히려 “음경 부위 민감도가 높아지고 콘돔 사용이 더 편해졌다”고 대답했다.

 

또한 포경수술을 한 사람과 하지 않은 사람 간 발기부전 빈도 및 사정장애등 발병률 역시 큰 차이가 없었으며 성교 중 만족도 감소나 통증에 있어서도 큰 차이가 없었으며 포경수술을 한 사람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성적 만족도가 점점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대학 연구팀은 “AIDS 유병률을 낮추기 위해 포경수술을 권장하는 정책이 합리적이다”며 “꼭 AIDS 문제를 떠나서 포피 주름에 이물질이 낄 수 있기 때문에 각종 염증, 감염 등을 예방하고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포경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편에서는 “포경수술을 하지 않으면 조루증에 걸린다”는 남자라면 절대 그냥 흘려들을 수 없는 주장도 있지만 이 역시 직접적인 연관관계는 없다.

 

포경수술은 영어로 ‘서큼씨션(circumcision)’이라 부르고 남자 성기의 귀두의 표피를 인위적으로 벗기는 것을 말하는데 이 과정에서 성기의 귀두가 너무 예민한 귀두가 노출되고 속옷 등과의 마찰로 인해 감각이 둔화되기 때문에 사정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일부 학자들은 주장한다.

 

비뇨기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포경수술은 성기의 청결이 주된 목적으로 조루와는 관련이 없다. 물론 수술로 귀두를 노출시켜 어느 정도 외부 자극에 둔감해지도록 하는 효과는 기대할 수 있으나 수술 유무에 따라 사정 시간이 좌우되는 것은 아니다.

 

한 대학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조루 증상이 있을 경우 귀두의 표피를 제거한다고 해서 사정 시간이 길어진다는 얘기는 전혀 근거 없는 낭설이다”며 “포경수술을 한 남성이 조루를 앓고 있는 경우도 많고 반대로 포경수술을 하지 않았지만 조루 증상이 없는 남성도 허다하다”고 말한다.

 

 

 

 

 

 

 

 

 

 

 

 

 

 

 

 

 

 

 

 

 

 

 

 

 

     경산인터넷뉴스는 참신한 시민기자를 모집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시민과 함께 지역정보를 이끌어가는 ⓒ경산인터넷뉴스 www.ksinews.co.kr

기사제보 ksinews@hanmail.net

☎053)811-6688/ Fax 053)811-6687

대구인터넷뉴스(ksinews@hanmail.net)

댓글

스팸방지코드
 [새로고침]
※ 상자 안에 있는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0/200
<a href="/black.html">배너클릭체크 노프레임</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