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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0-08-04 오후 4:20:00

9월 개원 ‘경북권역 재활병원’...위·수탁 협약
경산시-경북대병원 협약 체결...지역거점 공공병원 역할 기대

기사입력 2020-05-27 오후 1:20:06

▲ 경산시와 경북대병원이 경북권역 재활병원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최영조 경산시장과 정호영 경북대병원장)



경산시는 오는 9월 개원하는 경북권역 재활병원의 운영을 위해 27일 경북대학교병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경북권역 재활병원은 지난 20159월 지역재활의료 공급기반 확충을 위해 보건복지부 권역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총 사업비 486억원(국비 170억원, 지방비 316억원)을 투입해 평산동 271-4번지 일원의 구 미래대학교 부지 26,179, 건축연면적 14,677,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6월 건물 준공을 앞두고 의료장비와 시스템 등을 점검 중이다. 개원은 9월로 예정됐다.

 

▲ 오는 9월 개원 예정인 경북권역 재활병원 전경
 

 

재활병원은 150병상 규모로 재활전문의와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재활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인력과 함께 최첨단 로봇재활장비, 수영장 규모의 수중치료실, 중추신경계치료실, 로봇보행실, 재활검진실, 소아치료실 등 최고의 시설을 갖추었다.

 

진료과목은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3개 과목이며 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피부과, 안과, 치과 등 필요한 진료 서비스는 경북대병원과 협진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수탁기관인 경북대학교병원은 재활의학과 분야의 전문기술력과 공인된 최첨단 재활의료 장비를 기반으로 예방, 진료, 재활 등 포괄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대구·경북권 최고의 재활병원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 병원 프런트를 살펴보고 있는 최영조 시장과 경북대병원 관계자들
 

 

정호영 경북대병원장은 앞으로 저소득층과 장애인 진료 기회를 확대해 지역 거점 공공병원의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사회의 의료복지증진과 재활의료기관의 허브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영조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북대학교병원 재활의학분야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재활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중심 재활치료와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북권역 재활병원 내 수중치료실 모습
 

 

한편, 경북권역 재활병원은 당초 영남대병원과 함께 조폐공사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었으나 초기 공동사업자로 참여했던 영남대병원이 유치를 포기하고 경북대병원이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건립예정지를 반대해 무산됐다.

 

이후 경북대병원이 임당고분 인근 공용부지를 요구했으나 문화재청의 문화재현상변경허가 불허로 또 다시 무산돼 대안부지를 검토하던 중 대구미래대에서 학교부지 내에 재활병원을 건립하고 싶다는 유치의향서를 제출하면서 재추진됐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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