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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 시행
비대면 서비스 강화로 임신부 안전 및 편의성 제공
기사입력 2021-04-21 오전 11:06:00
경산시는 이달 19일부터 임신부의 편의를 위해 각 기관이 제공하는 임신·출산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안내하고 신청할 수 있는 ‘맘편한 임신 통합 제공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읍·면·동 등에서 개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 및 신청 접수하면서 임신부가 서비스의 여부를 모르거나 신청이 번거로워 서비스를 놓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이다.
‘맘편한 임신 통합 제공 서비스’에서 공통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는 ▲엽산제·철분제 지원 △맘편한 KTX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에너지바우처 ▲표준모자보건수첩 제공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국민행복카드·의료급여수급자) ▲청소년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등 9종이다.
오는 5월부터는 임신부가 희망할 경우, 엽산제·철분제 등을 택배로 받아 볼 수 있는 택배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 시행으로 코로나19 고위험군인 임신부들의 안전과 편의성을 위해 기관방문을 최소화하고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해 저출산 극복에 최선을 다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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