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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3-09-28 오전 8:32:00

경산시-코오롱인터스트리 경산공장 협약 체결
근로자 직무 스트레스 관리 및 정신건강 서비스 확대

기사입력 2022-07-29 오전 8:27:20

▲ 경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산공장과 업무협약을 하고 근로자 스트레스 관리 및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경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7일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산공장(팀장 안영진)과 근로자 직무 스트레스 관리와 정신건강 서비스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용 불안, 생계 걱정 등으로 근로자들의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으로 접수된 정신질환 산업재해 인정 신청 건수가 전년보다 70% 가량 증가했으나 이에 대응할 상담 인력이나 서비스는 매우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산공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및 우울, 불안장애 등 근로자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검사 및 상담을 지원한다.

 

경산시는 50인 미만의 사업장 비중이 높아 근로자들의 산업재해 예방 및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 요구도가 높은 편으로 해당 협약 체결을 통해 정신건강 증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산공장 안영진 팀장은 이번에 체결된 협약에 따라 제공되는 직무스트레스 측정 및 정신건강 자가 진단 등은 근로자들의 직무 소진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근로자들을 직접 만나면서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검사 및 상담 외에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는지 파악해 근로자들을 위한 정신건강 증진 서비스의 질적 확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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