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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3-09-22 오후 4:11:00

경산시체육회장 선거 ‘2파전 리턴매치’
22일 투표...기호 1번 손규진, 기호 2번 강영근

기사입력 2022-12-12 오후 6:35:49

민선 출범 이후 두 번째 치러지는 경산시체육회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이번 선거를 위탁 관리하는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11~12일 양일간 체육회장 후보자를 접수한 결과, 손규진 전 체육회 부회장(66)과 강영근 전 경산시체육회장(58) 2명이 등록했다.

 

두 후보는 지난 20201월 치러진 첫 민선체육회장 선거에도 출마해 경쟁했다. 당시 선거에서는 강영근 후보가 61.8%의 득표율로 당선된 바 있다.

 

이들은 후보 등록이 마감된 12일 오후 610분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에서 투표용지 게재순위(기호)를 추첨했다. 추첨 결과, 기호 1번은 손규진 후보, 2번은 강영근 후보로 결정됐다.

 

▲ 경산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강영근 후보(좌)와 손규진 후보가 공명선거실천 협약서를 들고 악수를 나누며 깨끗한 선거를 치를 것을 약속하고 있다.

 

 

특히, 후보들은 경산시 선거관리위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명선거실천 협약서에 서명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를 것을 다짐했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선거운동은 후보자가 유권자들에게 전화를 하거나 SNS를 통해 자신의 공약을 소개하는 등 제한적인 범위에서 가능하다.

 

본 투표는 오는 22일 오후 130분부터 4시까지 경산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되며 투표에 앞서 후보자들의 소견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선거 유권자는 체육회 대의원 216명이다.

 

한편, 기호 1번 손규진 후보는 포항실업전문대학(현 포항대)을 졸업했으며 경산시체육회 이사 및 부회장, 경산시 볼링협회장, 경산시생활체육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기 관련 업체인 ()기명이아이티 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하양읍 대조리에 체육종합센터를 건립해 많은 시민들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종목 단체 간 화합을 통해 하나되는 경산시체육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호 2강영근 후보는 제3·4대 경산시럭비협회장과 대구 청산라이온스 회장, 남천명예면장, 민선1기 경산시체육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자동차 전용 부품, 내장품, 공조부품 등을 판매하는 ()호성상사를 운영하고 있다.

 

강 후보는 경산시체육회관 건립과 다양한 수익사업을 통해 민선체육 재정 확립을 이룰 수 있도록 하고 경산시와 함께 손잡고 웅도경북의 명실상부한 3대 스포츠도시로 경산체육을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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