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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3-03-21 오후 5:00:00

경산시,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 구축
보건복지부 국가사업 선정돼 국비 60억원 확보

기사입력 2022-12-26 오후 5:37:09

경산시가 2023년도 국가사업인 ‘ICT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 구축사업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ICT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 구축사업어린이 재활의료 보건·복지 증진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 경산시 평산동 소재 경북권역재활병원 전경

 

 

경산시 소재 경북권역재활병원과 연계해 어린이들의 선천적 장애·사고, 질병 등으로 발생한 장애의 조기진단과 치료를 지원하는 등 어린이 재활 의료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실증/임상지원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2023년부터 5년간 140억원(국비 60억원, 지방비 80억원)을 투입해 경산시 평산동 일원에 건축 연면적 1,659의 실증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어린이 재활기 장비 30여종을 구축해 사전 임상시험과 인증을 하고 제품개발, 기술지원, 제품 신뢰성 및 유효성 검증, 전문인력 양성, 부모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재활기기 실증센터가 영남권역 거점 기관 역할을 맡아, 임상 시험기준을 빠르게 충족하고 기구를 실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지역산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현일 시장은 다양한 ICT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개발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체계가 마련돼 지역 기업들이 연구개발과 사업화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기업을 유치해 메디컬산업을 통해 지역 경제가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선정을 계기로 바이오산업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고 자체 평가하고 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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