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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3년 만에 재개
올해 아파트, 마을 등 10개소 대상 건강 프로그램 제공
기사입력 2023-03-09 오전 8:33:37

▲ 지난 8일 압량읍 부적주공아파트에서 2023년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설명회가 열렸다.
경산시가 ‘2023년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해 8일 압량읍 부적주공아파트를 시작으로 참여 마을 10개소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모두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생활 지침을 만들고 함께 노력하고 실천하는 마을을 만드는 사업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년간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새롭게 재개된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압량읍 부적주공아파트·가일리, 와촌면 박사리, 용성면 외촌리, 남산면 하대2리, 남천면 협석리, 동부동 점촌동, 서부2동 현대타운, 남부동 백천주공아파트, 북부동 임당2동 등 10개 마을이 참여한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경과 및 분야별 사업내용을 안내하고 건강지도자를 위촉한다. 또, 주민 대상 건강생활실천 교육과 주민 공동생활 공간에 금연표지판을 부착한다.
사업설명회가 끝난 4월 이후부터는 운동지도사, 영양사, 간호사 등 보건소 전문인력이 마을을 찾아가 신체활동, 영양, 비만, 금연, 절주,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분야별 특성화된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남국희 건강증진과장은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마을별 건강지도자를 중심으로 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건강도시 경산을 꽃 피울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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