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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3-05-30 오후 4:10:00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받으세요!

기사입력 2023-03-24 오전 10:36:03

- 경북도,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신환자율

- 결핵예방의 날(3.24) 기념 결핵 예방과 검진의 중요성 홍보 캠페인


 





경북도는 2413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전 시군과 함께 결핵 예방과 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이란 슬로건으로 결핵예방주간(3.18.~3.24.) 동안 도내 25개 보건소를 중심으로 전통시장, 노인복지시설, 지역 번화가 등에서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북도의 2021년도 기준 결핵 신환자율은 52.2명으로 전국(35.7)보다. 결핵 신환자 수는 1368명으로 전년도(1495) 대비 8.5% 감소했다.

 

 

특히, 인구 고령화에 따라 전국 65세 이상 결핵환자 비중이 높아지고 있고, 경북도 전체 결핵 신환자의 65.1%가 어르신으로 정기적인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결핵은 호흡기를 통해 결핵균이 전파되어 감염을 일으키고, 대표적인 증상은 기침, 발열, 객담, 체중 감소 등으로 감기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과 증상이 유사하며, 치료약 복용 후 2주가 경과하면 전염성이 소실되고 6개월 이상 복용하면 완치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진단하고 꾸준하게 복약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결핵은 일반 감기 증상과 비슷하고 아무런 증상이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검진이 중요하다며 강조하고 “2주이상의 기침, 발열과 같은 의심 증상이 지속되면 결핵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최상룡(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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