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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입 위기가구 자살 예방 홍보사업 시행
올해 동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 추진
기사입력 2023-04-20 오전 8:43:34

▲ 19일 동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입 위기가구 대상 자살예방 홍보 사업 시작을 알리는 캠페인이 진행됐다.
경산시는 관내 전입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 홍보사업을 운영한다.
보건복지부 ‘지역별 자살사망자 특성 보고서(2022)’에 근거해 지역에 전입하는 위기가구를 선정,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 전화번호 등을 안내하는 사업이다.
관내 전입 세대 가운데 위기가구를 선정해 정신건강·자살 예방 관련 리플릿이 포함된 생필품 키트 1,000여 개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북부동, 진량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본 사업을 시행했고, 올해는 동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다.
19일부터 동부동으로 전입하는 세대 중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자살 예방 관련 리플릿이 포함된 생필품 키트 1,000여 개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본 사업 외에도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안부 전화 및 상담, 치료비 지원, 자살 빈발 지역이 및 취약계층 방문 장소 ‘도움 기관 정보’ 안내문 게시 등 각종 사회서비스 제공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생명 안전망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와 자살 예방 상담 전화(☎1393), 경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053-816-7190)를 통해 기관에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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