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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김현일 원장의 한방칼럼]
여성생리 이상증 - 냉대하

기사입력 2008-07-23 오전 8:32:20

냉대하는 생리현상에 따라 자연히 분비되기도 하지만 몸에 이상이 생겨 병적으로 분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여성 생식기로부터 나오는 분비물을 보통 대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분비물이 약간 흐른다고 해서 모두 병적인 것은 아닙니다.


생식기에 임균, 화농균, 결핵균, 트리코모나스, 칸디다 등의 균에 의해 염증이 발생하여 나오는 염증성 삼출액 같은 분비물과 함께 나오게 되면 양도 많고 빛깔도 나쁘며 악취까지 나게 됩니다.

 

▲ 김현일 한의원장


세균 감염 외에도 분비물 양이 많아지는 경우가 있는데 자체에서 호르몬 불균형이 생기면 분비물 과다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또 자궁이나 난소종양이 생겼을 경우에도 냉이 나오는데, 악성으로 진행되었을 때에는 분비물에 혈성을 띠게 되며, 악취를 동반하게 됩니다.


대하의 원인과 한방치료


1. 비허생습(脾虛生濕)


원인 : 평소 소화기능이 약하고 손발이 차가운 경우.

치료 : 견비제습(建脾除濕)하여 비의 기능을 높여 습을 제거해 줍니다.


2. 신허불고(腎虛不固)


원인 : 선천적으로 체력이 약하고 분만이나 유산경험이 많은 경우

치료 : 신과 자궁 및 생식기능을 높여 주고 대하를 말려 줍니다.


3. 습열하주(濕熱下注)


원인 :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예민하거나 유산, 수술 후 회복이 부진할 경우.

치료 : 청열이습(淸熱利濕)하여 열을 내려주고 동시에 습을 제거해 줍니다.

대하 치료방법으로 탕약복용, 뜸, 침, 좌훈법 등이 있습니다.


가정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냉 대하 치료법


-생감초 120g과 쑥 100g을 달여서 그 물로 하루 1~2회 세척해 줍니다.

-익모초 잎을 말려서 보관하였다가 물 1500cc에 익모초 50g을 넣고 약 1시간 동안 달여서 이 물로 하루 2번 세척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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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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