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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2 오후 2:20:00

새 발행 만원권, 고구려기상 숨쉰다
우리의 장구한 천문학역사 담겨

기사입력 2007-01-14 오전 8:02:54

고구려 천문도가 살아 숨쉬는 1만원권 지폐가 나온다. 한국은행은 22일 새로이 발행하는 1만원권 화폐에는 우리의 장구한 천문학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했다.

 

 

▲경회루 등 전통문화유산에서 천문학장비로 그림이 바뀐 새 만원권 지폐

  뒷면.

 

새 지폐의 뒷면 바탕그림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도인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가, 그 위에는 천체 시계인 혼천의(渾天儀, 국보 230호)와 한국에서 가장 큰 천체망원경인 영천 보현산 천문대 천체망원경이 그려져 있다.

 

현재 통용되고 있는 만원권 뒷면에는 한민족의 전통문화 유산인 경회루가 그려져 있어 전통문화 유산이 현대 천문학 장비로 바뀌는 것이다.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는 조선왕조가 도읍을 개성에서 한양으로 천도한 것을 기념해 1395년 흑요석(검은 돌의 일종)에 새긴 것으로, 하늘의 형상을 구역별로 나눠 순서대로 배열해 그린 그림이다.

 

천상열차분야지도에는 우리나라에서 육안으로 볼 수 있는 1천467개의 별과 은하수가 새겨져 있고, 별의 위치는 고구려 시대인 서기 1세기경으로 맞춰져 고구려인이 바라본 하늘의 별들이 그대로 천문도에 그려진 셈이다. 우리의 천문도는 중국과 다르며 고인돌 시대부터 자생해 고구려-조선왕조 천상열차지도로 수천 년간 이어져 왔으며, 중국은 우리처럼 별자리를 한 곳에 모아 기록한 것은 우리보다 앞선 것이 기록에 없다.  

 

새로 발행되는 1만원권 뒷면의 혼천의는 천체의 운행과 그 위치를 측정하는 데 사용한 일종의 천체시계로, 삼국시대부터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기록상으로는 1433년(세종 15년) 이천과 장영실이 만들었으며, 실물은 존재하지 않는다.

 

단, 1만원권에 그려진 혼천의는 17세기 중엽 송이영이 만든 것으로 고려대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만원권 앞면.
 

 

또한, 영천시의 보현산 천체망원경은 지름 1.8m로 수억 광년 떨어진 우주의 깊은 곳까지 볼 수 있고, 해발 1162m의 보현산 정상에서 과학자들은 선조들이 육안으로 보았던 별자리 너머 있는 더 많은 별의 변화를 연구하고 있다.(제공=안동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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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1-15 삭제

    새로와진 지폐 한가득 지갑에 넣고 싶어라...ㅎㅎㅎ 변화된 김에 조상님들 인물화대신 다른그림으로 변경되었더라면 더 멋지지 않앗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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