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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경산대추박사’ 임업인 멘토 되다!
김영식 씨, 임업진흥원 ‘임업멘토 50인’ 선정

기사입력 2016-02-25 오전 9:10:41

‘경산대추박사’로 유명한 지역의 대추재배 선도농업인 김영식 씨(65세, 임당대추농장)가 임업진흥원이 지정한 ‘임업멘토 50인’에 위촉됐다.

 

‘임업멘토 50인’은 초보 임업인이나 임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에게 성공노하우를 전수하겠다는 뜻을 가진 전문임업인들로 구성, 지난해 임업관련 협회의 추천을 받아 현장면담과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김영식 씨는 고품질 대추재배 기술의 연구·개발과 전국 각지로의 기술전수, 2003년 임업부문 신지식인 선정, 산림청 산업포장 수상 등 실적이 높게 평가돼 멘토에 선정됐다.

 

김 씨는 올 한해 임업진흥원에서 수행하는 임업인 대상 교육사업과 컨설팅 사업에 전문강사 및 컨설턴트 자격으로 참여하고 특히,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맞물려 증가추세에 있는 귀산촌 희망자들의 안내자 역할도 할 계획이다.

 

▲ 임업멘토 50인에 선정된 김영식 씨가 24일 청도지역 대추재배 농업인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24일 청도군 매전면사무소에서 청도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첫 멘토링에 나선 김 씨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대추농사를 짓고 있는 임업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씨는 지난 1987년 군수품 방위산업체 간부로 있던 직장생활을 마감하고 귀농해 고향 경산 임당동에서 400여평 규모로 대추농사를 시작했다.

 

대추농사에 공업의 품질관리 시스템을 도입시키는 발상의 전환과 지속적인 재배기술 연구·개발로 자신만의 기술력을 확보해 고품질 대추 생산에 성공하며 ‘대추박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특히, 김 씨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영농 노하우를 소개하는 한편, 지역 뿐 아니라 보은, 완주 등 전국 곳곳에서 특강과 컨설팅을 실시하며 재배기술을 전파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03년 행정자치부가 선정하는 임업부문 신지식인에, 지난 2008년에는 정부 산림청으로부터 산림사업 산업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김 씨는 “경산의 대추농사는 이미 사양길로 접어든 상태다. 고품질 생산기술 접목을 통해 상품의 질을 높이고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으로 이미지를 쇄신하고 판로를 개척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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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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