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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19-10-14 오후 4:35:00

박기옥·우영준 씨,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
오는 10월 11일 시민의 날 행사에서 본상 수상

기사입력 2019-09-25 오전 10:45:00

박기옥 전 경산문인협회장과 우영준 전 시의원이 2019년 경산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산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 시민상 심의위원회를 열어 문화체육부문 박기옥 씨(70), 산업경제부문 우영준 씨(78)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문화체육부분 수상자로 선정된 박기옥 씨는 1968년부터 1971년까지 박사리 재건중학교에서 야학을 운영하며 농촌계몽운동에 앞장섰다. 경산시를 소재로 한 다작의 수필과 소설을 출간했으며 2010년 이후 수차례 출판기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모교인 대동초등학교 장학회에 기부하기도 했다.

 

그는 1949년에 일어난 박사리 민간인 학살사건의 진실을 그린 논픽션 소설로 2016년 매일신문에서 주최하는 매일시니어문학상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에는 반공 희생자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탄원서 서명운동을 추진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문인협회 경산지부회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문학강좌를 개최하고 향토작가들의 작품 전시공간을 마련하는 등 경산문학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 올해는 직접 발로 뛰어 자료를 모아 만든 와촌면의 유래집 와촌의 발자취를 발간해 주민들의 애향심을 높이는데 노력해 왔다.

 

산업경제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우영준 씨는 1960년대 대학 졸업 후 남산면 하대부강단지의 회장을 역임하면서 주민들에게 영농기술을 전파하고 통일벼 종자를 채종포에 공수하고 본인 소유의 논을 무상으로 제공해 지역 최초로 통일벼를 재배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1970년대에는 보리광파 재배를 위해 파종기를 자체 제작·보급하고 보리 신품종을 조기 도입시키데 역할을 했으며 이후에도 콩, 참깨 등 신품종 도입에 힘을 보탰다.

 

그는 1990년대 농산물 수입개방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체작목 연구 및 천도 계열 복숭아를 관내 최초로 보급, 경산이 전국 천도복숭아 생산량의 50%를 차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2010년 이후에는 천도복숭아의 소포장화 정착을 통해 농민 소득증대에 앞장서 왔다.

 

우영준 씨는 지난 40여년 간 수많은 영농기술의 전파 활동 및 교육을 통해 농촌 개발에 앞장서 온 점이 높이 평가돼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경산시민상은 우리 고장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발전에 위해 헌신 봉사해 온 시민을 발굴해 27만 경산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985군민상을 시작으로 명맥을 이어와 지난해까지 총 5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수상자들은 오는 1011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4회 경산시민의 날 경축식에서 본상을 수상한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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