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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음식 이야기〕
지역별 전통향토음식 - 경상도
기사입력 2007-05-05 오전 8:28:31
경상도는 남해와 동해에 좋은 어장을 가지고 있어 해산물이 풍부하고, 남북도를 크게 굽어 흐르는 낙동강 주위의 기름진 농토에서 농산물도 넉넉하게 생산된다.

▲ 경주 불국사
이곳에서는 고기라고 하면 물고기를 가리킬 만 큼 생선을 많이 먹고, 해산물 회를 제일로 친다. 음식은 멋을 내거나 사치스럽지 않고 소담하게 만든다.

싱싱한 바닷고기에 소금 간을 해서 말려서 굽는 것을 즐기고 바닷고기로 국을 끓이기도 한다. 곡물음식 중에는 국수를 즐기며, 밀가루에 날콩가루를 섞어서 반죽하여 홍두깨나 밀대로 얇게 밀어 칼로 썰어 만드는 칼국수를 제일로 친다.

▲ 지리산의 전경~
장국의 국물은 멸치나 조개를 많이 쓰고, 제물국수를 즐긴다. 음식의 맛은 대체로 간이 세고 매운 편이다.
※ 경상도 음식의 종류
1. 헛제사밥 - 제상에 올렸던 나물로 밥을 비벼서 먹는 비빔밥으로 고추장을 쓰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옛날 안동지방의 원님이 고을에서 제사지낸 뒤 주는 밥이 하도 맛있어 번번이 청하자 그냥 만들어 올렸다는 유래를 가졌다. 실제로 제상에 올린 음식은 향냄새가 배었으나 제상에 올리지 않은 음식이므로 헛제사밥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2. 진주 비빔밥 - 밥 위에 여러 가지 나물과 양념한 육회를 보기 좋게 얹어 담고 선지국과 함께 먹는다. 선지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철분이 많아 빈혈증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를 가진 식품이다.

3. 안동 칼국수 - 안동지방의 제물국수로 유명하다. 밀가루에 날콩가루를 섞어 반죽하여 만든 국수를 닭고기 국물에 삶아 그릇에 국물과 함께 담고 고명을 얹은 제물국수이다. 콩은 비타민B군이 많고 단백질의 질이 우수한 식품으로 아이소플라본 등의 생리효과로 특히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4. 재첩국 - 재첩은 김해, 명지, 엄궁, 하단 등 낙동강 하류에서 서식하는 새조개다. 재첩을 끓여서 체에 받쳐 껍질을 벗기고 조개와 국물에 소금으로 간을 한 국이다. 뽀얀 국물이 시원하며 술국으로 좋다. 재첩은 칼슘, 철, 인, 비타민 B₂가 풍부하고 질 좋은 단백질이 풍부하다. 재첩국을 먹을 때는 국물만 마시지 말고 살도 먹는다.

5. 김치 - 우엉김치 : 우엉을 쌀뜨물에 삶아 멸치젓, 파, 마늘, 고춧가루, 통깨를 넣어 버무려 익힌 김치이다.

콩잎김치 : 가을에 누렇게 단풍 든 콩잎을 소금물에 삭힌 후, 멸치젓, 파, 마늘, 생강, 고춧가루, 간장을 섞어 만든 김치이다.
부추김치 : 부추김치는 파, 마늘은 넣지 않고 다진 생강을 넣고 고춧가루와 생멸치 젓에 버무리는 것이 특징이다.
6. 식혜 - 찹쌀로 밥을 짓고 무와 배를 납작하게 네모로 썰거나 채로 썰어, 엿기름물에 고춧가루 물을 들여 삭혀서 매운맛, 신맛이 어울려진 식혜로 끓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7. 동래파전 - 해산물이 풍부한 동래의 명물음식이다. 밀가루와 쌀가루 섞은 것에 멸치 국물과 달걀로 반죽하여 파와 해산물을 넣고 전을 부쳐서 초간장에 찍 어 먹는다. 파는 칼슘, 인, 철분이 많고 비타민이 많다. 녹색 부분에는 비타민A가 있고, 비타민C가 많다. 한방에서 파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위장의 기능을 돕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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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굴떡국
- 떡국을 끓일 때 쇠고기 대신에 멸치 국물을 내어 굴을 넣고 끓인 떡국이다. 멸치는 뼈 째 먹을 수 있는 생선으로 단백질과 칼슘 등 무기질이 풍부해서 임산부나 발육기의 어린이에게 권장되는 식품이다. 멸치국물에 굴을 넣어 끓인 굴떡국은 굴의 싱싱한 냄새가 있어 좋고 신속히 만 들 수 있다. (제공=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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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좋은 정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