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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2 오후 2:20:00

<행복한 연말연시 보내기>
계속되는 술자리, 내 몸은 내가 지키자!

기사입력 2006-12-08 오후 10:47:50

이미 각종 연말 모임 예약이 된 상태다.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은 송년회 등 각종 모임이 많은 달이다. 올해도 변함없이 각 호텔 연회장이나 이름이 난 음식점은


술이 빠지지 않는 송년회 자리는 누구에게나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각종 모임에 모두 참석해서 술을 많이 마신다면 가족과 즐겁게 보내야 할 연말연시를 각종 약들과 병원 의사들과 함께 보내야 할 것이다. 피할 수  없는 모임의 회식자리라면 어떻게 술에 대한 부담을 덜고 자신의 건강 또한 지킬 수 있을까? 칠곡인터넷뉴스에서 알아본다.


▲ 연말 연시가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송년회의 술자리

1. 속을 든든히 채우고 시작!

빈속에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고스란히 흡수되어 쉽게 취기가 오르는 것은 물론, 위와 간에도 부담이 된다. 반드시 식사를 하고 술자리에 참여하도록! 여의치 않을 때는 초코바나 우유로 위벽을 코팅해 두거나, 술을 마시면서 찬물을 수시로 마시면 위벽의 알코올 농도를 낮춰줌은 물론, 수시로 화장실을 들락거리게 되어 쉽게 취하지 않는다.


2. 안주킬러가 되라!

안주킬러는 흔히 술자리에서 술은 많이 마시지 않고 안주만 먹는 사람들에 대한 익살맞은 비난의 표현이다. 하지만 주위의 비난을 받더라도 ‘안주발’은 세우는 것이 좋다. 안주는 술의 독한 기운을 없애고 몸을 보호하기 위한 음식이다. 특히 단백질 안주를 많이 먹어야 하는데 단백질은 간장이 술의 알코올 성분을 해독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에너지원 구실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술을 피할 수 없는 자리에선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동물성, 식물성 단백질이 골고루 들어 있는 대표적인 안주는 찌개류.

 

 

▲ 폭탄주는 피할 것!
3. 폭탄주는 피하라.

술을 섞어 만드는 폭탄주는 급격한 화학반응으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해 금세 취하게 된다. 몸에 무리가 오는 것은 당연지사. 탄산음료 또한 알코올에 탄산수가 희석되면 탄산가스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위벽에 자극을 주므로 좋지 않다.


4. 적정수준의 콜레스트롤을 섭취하라.

많은 사람들은 콜레스트롤을 걱정해서 회식 때 고기 안주를 피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우리 몸에 콜레스트롤은 꼭 필요하다. 특히 애주가들에겐 없어선 안 될 소중한 물질이고, 간장 대사를 촉진시킬 뿐 아니라 장의 소화흡수를 돕는 담즙산을 만드는 데 기여하며, 간장 내 호르몬 합성도 도와준다. 따라서 현재 고지혈증 또는 지방간으로 치료받고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콜레스테롤에 구애받지 않고 단백질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지방질이 적은 살코기위주의 안주로 섭취할 것.


5. 담배는 금물!

술자리에선 안 피우던 담배도 괜히 궁금하기 마련. 하지만 음주 중 흡연은 혈액 속 일산화탄소량을 증가시켜 피로와 숙취가 배가 된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하자. 술자리에서 담배를 피우면 소주 3잔을 더 마신 것과 같다는 속설도 있다.


6. 취한 것 같으면 밖으로 잠시 나가자.

“취한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 땐 이미 취기가 오른 상태. 더 취하고 싶지 않다면 그 선에서 중지하고 일단 밖으로 나갈 것. 찬바람은 의외로 술이 깨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내 주량만큼 마시는 것이다. 그래야 간이 알코올 성분을 소화시킬 여유를 가질 것이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남성은 소주 1병, 여성은 반병이상은 삼가는 것이 좋겠다. 특히 1차는 소주, 2차는 맥주로 이어질 때는 처음부터 과음하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술을 마시면, 이틀 정도는 쉬어주는 센스!


사실 남성보다 여성의 과음이 조금 더 걱정스럽다. 그 이유는 여성은 보통 남성보다 알코올 분해 능력이 떨어져 간 손상이 심한데다 유방암 발병률을 높인다. 또 여성 과음은 몸 안의 비타민과 칼슘 활용도를 떨어뜨린다. 지속적인 알코올 남용은 피부와 머리카락의 탄력을 떨어뜨리고 여드름을 악화시킨다. 임신 중 음주는 태아의 뇌 손상, 뼈 기형을 유발할 수도 있다.


해결 방법은 하나, 자기 스스로 현명한 음주 습관을 길들이는 것이다.

                                                                       (조규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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