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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차로 따뜻한 겨울을~
몸은 건강하게 마음은 편안하게
기사입력 2009-02-02 오후 12:27:02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이 늘었다. 겨울도 중반을 넘어섰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추위가 기세를 꺾지 않고 있는 요즘, 추위도 이기고 건강도 지킬 수 있는 따뜻한 한방차 한 잔을 권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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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삼차
단백질, 당질, 무기질, 비타민B 등이 풍부해 빈혈, 저혈압, 냉증, 감기, 위장병, 당뇨병을 예방한다.
적당량의 인삼과 대추를 넣어 약한 불에서 은근히 끓인다. 인삼차를 마셨을 때 가슴과 머리 쪽이 화끈거리는 사람은 열이 많아 인삼과 맞지 않는 체질이니 주의한다.
* 오미자차
과로로 인한 기억력 감퇴, 시력감퇴 간염, 천식을 진정 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신맛(간장, 담낭), 쓴맛(심장, 소장), 단맛(비장, 위장), 매운맛(폐장, 대장), 짠맛(신장, 방광)이 오장육부를 고루 이롭게 한다.
오미자는 오래 끓이면 신맛이 강해지므로 끓기 시작하면 바로 불을 꺼야 된다. 물 2,000cc 정도에 오미자를 10g 정도 넣어 밤새 우려낸 물을 차게 마시거나 따끈하게 데워 먹는 것도 한 가지 방법.
* 생강차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다. 체내에 열을 발생시켜 지방분해를 도와주며 신진대사를 촉진하므로 식후에 마시면 좋다.
껍질을 벗겨 얇게 저민 생강 20g에 물 400ml를 넣고 강한 불로 끓이다가 불을 줄여서 생강이 잘 우러날 수 있도록 좀 더 끓인다. 대추를 넉넉히 넣어 함께 끓이면 맛도 좋고 감기 예방 효과도 커진다.
* 산약차
식욕을 억제하는 성분이 있어 식사량이 많거나 군것질을 많이 하는 사람한테 좋다. 꾸준히 복용하면 식사량이 현저하게 줄어들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소화가 잘 안되고 속이 더부룩할 때도 효과적이다.
20g 정도의 산약을 물 400ml와 함께 넣어서 물이 100ml가 될 때까지 약한 불로 끓인다.
* 율무차
항암 효과와 함께 위를 순화하고 장운동을 돕고 폐를 맑게 하는 효능이 있다. 이뇨작용을 도와 부종이 있는 사람이나 당뇨병 환자에게도 도움이 된다. 율무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여드름, 기미, 주근깨를 없애 깨끗한 피부로 만들어 준다.
율무 60g에 400ml를 넣고 처음에는 강한 불로 끓이다가 약한 불로 달여서 수시로 마신다.
* 구기자차
몸에 해로운 성분이 전혀 없다.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생리작용을 원활하게 해서 오래 마실수록 건강에 좋다. 간장, 비장을 도와주며 피로회복에도 좋을 뿐 아니라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화기능을 도와 체중감량 효과도 있다.
구기자 20g에 물 400ml를 넣고 강한 불에서 끓이다가 약한 불에 달여 수시로 마신다.
* 감잎차
비타민C가 풍부하여 피부미용, 혈액순환 효과가 높아 몸이 피곤하거나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마시면 좋다. 운동부족으로 혈액순환이 좋지 않을 때 대나무 잎을 갈아 넣고 달여 마시는 것도 효과적이다.
물 50ml에 대나무 잎 20장과 감잎 10장을 함께 넣고 달여 마신다.
*박하차
오래 전부터 위장치료제로 사용돼 왔으며 다이어트로 인해 민감해진 위를 진정시켜 준다. 특유의 화한 성분은 졸음을 없애고 코막힘을 치료해 머리와 눈을 맑게 해 준다.
박하 8g에 물 400ml, 감초 2쪽을 넣고 끓여 마신다. 향기가 너무 진해서 많이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 황기차
몸이 너무 차서 혈액순환이 잘 안 되고 허한 몸을 보충하여 수분대사를 조절해줌으로써 살찌는 것을 막아준다.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해 비만에도 효과적이다.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에게 좋다.
황기 8g에 물 400ml를 넣고 끓여 수시로 마신다. (강릉/이옥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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