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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2-05-18 오전 9:38:00

장개원 작가, ‘기억-여행展’ 연다!
경산시민회관 중견작가 초대전... 24~29일까지

기사입력 2021-12-20 오전 9:05:27

▲ 중견작가 장개원 초대전이 24일부터 29일까지 경산시민회관 지하전시실에서 열린다.



장개원 작가 초대전 기억-여행’이 오는 24()부터 29()까지 경산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경산시민회관 중견작가 초대전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가의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수채화, 나무판, 타일조각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작품 55점을 감상할 수 있다.

 

장개원 작가는 10여년 전부터 사발과 달항아리를 소재로 담백한 표현이 가미된 작업과,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작가가 사발을 이용해서 이야기를 풀어가는 계기가 된 에피소드가 있다. 어린시절 어머니의 부엌 찬장에는 보물창고 같은 그릇이 있었다. 부엌에서 어머니가 무언가를 담아 두던 사발이었다. 호기심이 많았던 아이는 어머님이 들에 나가신 틈을 이용해 부뚜막 위의 찬장을 조심스레 들여다보았다. 구석에 있는 사발에는 굉장히 귀한 게 들어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꺼내본 아이는 실망을 하고 말았다. 5원짜리 동전 두어개, 노랑 고무줄, 쪽지가 전부였다.

 

작가는 그 시절 어머니 나이가 되어 사발을 다시 볼 수 있었다. 싸늘한 사발을 만져보니 그때의 기억이 주마등처럼 되살아났다. 물질을 담는 기능은 다했지만, 생활했던 사람들의 기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타임캡슐의 기능으로 나타났다.

 

장개원 작가는 현재 사발과 정재된 기억의 풍경을 한 화면에 넣어 따뜻한 초현실주의 화면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한편, 대구대 회화과를 졸업한 장개원 작가는 현재 한국미술협회, 대구수채화협회, 수성구미술가협회, 프리즘, 경북청년작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작품 사진]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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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시 벗ㆍ정다운.
    2021-12-29 삭제

    친구야!3년간 보아온 장작가의 그림의 세계관확고한 자신의 내면의 따뜻한 마음씀씀ㆍ 말솜씨에도 느낄 수 있는 깊이 있는 들어주는 장개원 작가의 정겨운 그림속에 말하고자하는 이야기가 고스란히 사발위 시골 기와집 홀로 사시는어르신ㆍ호호할머니께서, 방문을 곧 열 듯한 명함이 또렷이 잘 들어난 실물ㆍ사진 있는 줄...너무나,정말로,대단히 참으로 잘 그리는 친구가 멋지십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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