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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1-01-20 오후 4:28:00

“시민 협조가 방역효과의 최대 관건”
[영상소식] 최영조 시장, 코로나19 대시민 호소문

기사입력 2020-12-23 오후 3:50:36





경산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가운데 최영조 시장이 23일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날 최 시장은 최근 경산시의 코로나19 확진 추이에 대해 설명하고 경산시의 방역대책과 관련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최 시장은 수도권의 발생추세가 심각함에도 경산시는 시민들의 불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감안해 정부안보다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해 왔다.”라며, “하지만 종교시설 등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확진자 접촉과 N차감염 등 겨울철에 편승해 지역감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긴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 시장은 1224일부터 내년 13일까지를 연말연시 경산시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체육관 등 공공시설은 23일부터 운영을 중단하고 어린이집은 21일부터 내년 13일까지 임시 휴원한다. , 보건소의 진료·건강증진 업무도 잠정 중단한다.

 

특히, 종교시설에서는 정규 종교활동이 비대면과 온라인 활동으로 대체되고 의무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 시는 성탄절을 맞아 24일부터 27일까지 관내 250여 종교시설에 대한 핵심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지도·점검하고 관내 기도원에 대해 운영 중단을 권고한다는 방침이다.

 

최 시장은 지금 코로나19 감염상황이 매우 심각하고 지역 재안정화의 중대한 고비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방역효과의 관건.”이라며, “5인 이상 모임 금지 연말연시 각종 행사 취소 주요 관광명소 방문 자제 수도권을 비롯한 외부 방문 자제 이상 증상 시 코로나19 진단검사 실시 비대면 종교활동 및 소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필수 등을 지켜줄 것.”을 호소했다.

 

끝으로 최 시장은 경산시에서는 보다 촘촘하고 빈틈없는 방역대책으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에서는 123일부터 22일까지 교회, 기도원, 유치원, 어린이집 등지에서 확진자 65명이 발생해 지난 2~3월 이후 방역의 최대 고비를 맞고 있다.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 대시민 호소문>

 

존경하는 28만 경산시민 여러분! 최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속출하면서 지난 1213일 신규 확진자가 1천명을 넘어선 이후 10일 연속 900~1,000명대가 발생되고 있어 3차 대유행이 본격 확산되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상반기 신천지교회에 의한 고통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세를 유지하다가 122118, 2224명이 발생하여 현재 총 756명이 발생하였습니다. 다행히 오늘은 확진자는 없었지만 전국적 발생현황과 비슷하게 1213일부터 22일까지 교회, 기도원, 유치원, 어린이집과 관련한 확진자가 65명에 이르고 있어 매우 엄중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발생추세가 심각할 때도 시민들의 불편함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정부안보다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하여 잘 이행해 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종교시설 등에서 환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고, 환기가 어려운 겨울철에 N차감염으로 인한 지역감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더욱 긴장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3차 대유행의 기세를 꺾어야만 코로나19와의 사투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습니다.

 

우리시는 엄중한 위기상황을 감안하여 정부의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12.24.~1. 3.까지 경산시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설정하고 코로나 19 지역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영장, 체육관, 여성회관, 문화회관, 어르신복지센터, 백천사회복지관, 경로당 등 공공시설은 23일부터 운영을 중단하고 보건소의 보건진료·예방접종·건강증진 업무도 상황 안정 시까지 중단하였습니다.

 

요양병원, 요양원, 노인주간보호센터 등 복지시설 이용자 면회금지와 유치원, 어린이집을 포함한 종사자 등을 통한 외부감염 요인을 차단하기 위하여 선제검사 등 방역지침을 강화하겠습니다.

 

어린이집은 12. 21 ~ 내년 1.3까지 임시 휴원하고, 보육이 꼭 필요한 원아에 대해서는 긴급 보육을 실시하도록 하였습니다. 유치원은 방학 전까지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등원 자제 및 원격수업을 요청하였으며, ··고 학교에 대해서는 교육청과 협의하여 23일부터 각 학교별 방학 전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되도록 하였습니다. 고위험시설,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인원 제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준수 등 방역지침이 철저히 이행되도록 하겠으며, 종교시설의 정규 종교활동은 비대면을 원칙으로 하며, 수련회, 기도회, 성경공부 등의 소모임은 원천적으로 금지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마스크 착용 의무, 음식 제공 및 단체식사 금지 등 종교 시설대상 의무방역 지침이 반드시 지켜지도록 하겠습니다.

 

종교시설과 관련한 매우 엄중한 상황에서 천주교에서는 성탄전일부터 13일까지 미사 등 종교활동을 전면 비대면으로 결정해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지금 확산추세를 막지 못한다면 신천지교회의 악몽이 재발되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지금은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말하기 전에 나와 이웃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와 희생정신이 절실히 요구될 때입니다.

 

특별 대책기간 동안 효과가 미흡하여 지속적으로 확산된다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적용도 불가피할 것이며, 모든 부분에서 봉쇄되어 지역경제는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는 공동체 의식을 발휘하여 위기를 극복한 경험이 있으며, 지금의 위기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역량과 자신감이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당분간 불필요한 모임·행사는 금지해 주시고, 우리시의 방역지침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무리 좋은 대책도 시민들의 협조 없이는 성과를 이룰 수 없습니다. 다시 한번 경산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할 때입니다.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위기감을 가지고 호소합니다.

 

연말연시 경산시 특별방역 대책기간 동안 직장, 친목회, 동호회를 비롯한 모든 시민은 5인 이상 사적 모임·여행을 금지권고 하며, 특히 식당에 대해서는 5인 이상 예약 및 입장을 금지합니다.

 

경산시에서는 공공기관부터 솔선하는 차원에서 종무식, 해맞이행사, 시무식 등을 전격적으로 취소하였습니다. 스키장, 눈썰매장, 스케이트장 등 겨울 스포츠시설은 집합이 금지되며, 해맞이·해넘이 등 주요 관광명소 및 국립공원 등은 폐쇄되오니 방문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수도권을 비롯한 외부 방문은 자제하여 가급적 집에 머물러 주시고, 부득이 방문한 경우에는 귀가하지 말고 가까운 선별 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체 후 자가격리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사랑하는 경산시민 여러분! 지금 코로나19 감염상황이 매우 심각합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방역효과의 관건이며, 지역 재안정화의 중대한 고비라고 생각합니다.

 

유명 제약회사의 백신개발과 일부 선진국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있으나, 국내 백신이 접종되기 전까지는 한순간도 방역에 소홀해서는 안 될 것이며, 더 철저하게 개인 방역수칙을 지켜야 할 것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 고통받고 있는 환자와 추위 속에서 감염병과 사투를 벌이며 일선에서 희생하고 있는 의료진을 생각하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과 손씻기, 마스크 쓰기, 환기하기 등 개인 기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코로나 바이러스의 지역 확산을 차단하도록 합시다.

 

경산시에서는 보다 촘촘하고 빈틈없는 방역대책으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우리 경산시를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어 나갑시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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